지형을 이용해서 적군을 몰살시킨 아시아의 명장 4명

세계 어느국가나 민족을 구한 영웅들은 꼭 한 명씩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형을 이용해서 적군을 몰살시킨 아시아의 명장 4명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을지문덕

고구려 을지문덕은 고구려 영양왕 시절의 재상으로 고구려-수나라 전쟁을 이끈 명장 중에 명장입니다. 을지문덕은 살수(현재의 청천강) 일대에서 수나라 별동대 30만 명을 전멸시킨 바 있으며 이는 중국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중국 역사서에 의하면 살수에서 살아돌아간자는 2,700명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순신

이순신은 조선 선조시대에 임관한 무장으로 임진왜란 당시 한민족을 구한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순신은 임진왜란 당시 현재의 해군참모총장에 해당하는 '삼도수군통제사'의 직책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순신은 전투에 출정하기 전 전투지를 먼저 방문해본 후 지형을 이용해 전투를 감행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은 한산도의 지형을 이용해 일본 수군을 몰살시킨 전투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신

한신은 중국에서 전쟁의 신으로까지 평가받고 있는 인물로 한나라를 건국한 '유방'에게 천하를 안겨준 장본인입니다. 한신은 초한대전 당시 항우의 초나라군을 몰살시킨 해하전투에서 지형을 이용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신은 해하 인근의 강에 초나라군을 몰아넣고 군을 3개로 편성한 후 압박하는 식으로 초나라군을 섬멸했다고 합니다.

쩐흥다오

쩐흥다오는 베트남판 이순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베트남에서는 절대적인 영웅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쩐흥다오는 베트남 '쩐 왕조'의 왕족으로써 원나라가 3차례 침공을 하자 모두 막아내 베트남을 지켰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쩐흥다오는 원나라의 3차 침공 당시 바익딩 강에 말뚝을 박고 상류로 유인해 원나라 수군을 물리쳤다고 하는데요. 쩐흥다오는 원나라를 상대로 베트남 특유의 습한 지형, 더운 날씨 그리고 식인악어를 이용해 원나라군을 상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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