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예멘' 난민이 몰리고 있는 진짜 이유

최근 내전으로 인해 고향을 떠난 예멘인들이 제주도로 모이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예멘' 난민이 몰리고 있는 진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기준 예멘의 내전을 피해 제주도로 입국한 예멘인들의 수는 42명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제주도에는 561명의 예멘인들이 들어왔고 이 가운데 난민 신청을 한 사람은 519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2017년 기준 42명이었던 예멘 난민은 6개월 만에 12배 이상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제주도 출입국사무소/외국인청은 '제주도 어업 관련 취업설명회'를 주관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어업 관련 취업설명회'에 몰린 예멘 난민의 수는 400명이었다고 하는데요.

예멘인들이 제주도에 대거 입국하자 제주도 출입국사무소/외국인청은 제주에 난민을 신청한 예멘인들의 취업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때문에 400명에 달하는 예멘인들이 취업설명회에 신청을 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매 년마다 제주도로 들어오는 예멘인들이 증가하자 대한민국 법무부가 이들이 살 수 있도록 취업을 장려한 조치였다고 볼 수 있다고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법무부의 조치에 대해서 국민적으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잇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제주도에 들어오는 '예멘인'들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그들이 '페이스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정부 자체적으로 난민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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