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무너지기 시작한 결정적 사건 3가지

현재 대한민국에 망명하여 살아가는 탈북민의 숫자는 3만 명이 넘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북한은 현재 세계 최악의 빈곤국으로 북한이 무너지기 시작한 결정적인 사건 3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황장엽 비서 망명사건

김일성 종합대학 총장과 더불어 북한 노동당 국제부분 비서를 역임했던 황장엽 비서가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사건입니다. 당시 황장엽 비서는 대한민국의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김일성이 신임했던 황장엽 비서의 망명은 북한과 더불어 중국에도 큰 타격을 입히는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정일이 자신을 숙청하려고 하자 오랜 고심 끝에 북경에 체류하다가 한국에 망명 의사를 표현하고 망명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북한 노동당과 더불어 김씨 일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황장엽 비서의 한국 망명은 대한민국에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한영 한국 망명사건

본명은 리일남으로 성혜림의 누나 성혜랑의 아들 리일남이 한국으로 망명한 사건입니다. 즉, 김정일의 처조카 이한영은 김씨 일가의 일원으로써 한국에 망명한 것이 엄청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한영 역시 성혜랑 일가가 숙청당할 위기에 닥치자 한국으로 망명 의사를 밝혀 망명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망명 이후에는 KBS 러시아 부문 PD로 재직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북한에 의해 피살당하면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한영 씨의 망명 이후부터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탈북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난의 행군

고난의 행군은 사회주의 시스템 중 하나인 국가가 주민들에게 배급을 한다는 것을 없애버린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탈북민들의 주장에 의하면 현재 북한이 핵 개발을 하기 위해 고난의 행군이라는 것을 시작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고난의 행군은 현재 북한 주민들의 생활을 완전히 뒤바꿔버린 사건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난의 행군은 북한의 장마당이라는 자유시장 시스템이 생긴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요. 장마당의 활성화로 인해 밀수꾼이라는 직업이 생겨났으며 장마당을 통해 서방세계의 문물이 북한에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고난의 행군을 통해 서방 세계의 문물을 접하게 되는 북한 주민들이 자신들의 생활에 자체적으로 시장경제를 도입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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