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두려워하는 러시아 전략폭격기 'TU-95'

2008년 러시아와 일본의 영토분쟁으로 인해 러시아 푸틴은 핵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전략폭격기 'TU-95'를 일본 상공에 뛰어 일본을 공포로 몰아 넣었습니다. 당시 일본 국무성은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기도 하였고 일본이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전략폭격기 'TU-95' 3대가 2017년 1월 25일 다시 일본 상공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를 레이더로 포착한 일본 국무성은 일본 자위대기를 긴급발진하는 사태가 일어났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전략폭격기 'TU-95' 3대 중 1대는 몇 시간 후 일본 열도를 돌다가 러시아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확인 했고 나머지 2대는 지속적으로 남하 했다고 합니다. 이후 'TU-95' 전략폭격기는 오키나와 본섬 일대와 미야코섬 사이의 상공을 통과하여 태평양쪽으로 비행한 것이 일본 국무성의 공식 발표입니다.

일본은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으로부터 본토 폭격과 더불어 핵 미사일을 맞아 엄청나게 많은 인명 피해를 받은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일본과 러시아는 영토분쟁으로 사이가 그닥 좋다고는 볼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을 군사적으로 견제하려는 러시아 푸틴 행정부의 견제인가? 아니면 일본에 대한 경고인가는 지켜봐야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국군 역시 일본이 독도에 자위대 발진을 명령한다면 일본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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