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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이기적인 승객을 참교육 해버린 지하철 기관사

똥베이런 2018.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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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년 여름만 되면 지구의 기상 온난화로 인해 기록적인 폭염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철이 되면 에어컨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공공시설에서의 냉방은 필수가 되어버렸는데요.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이기적인 승객을 참교육 해버린 지하철 기관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남성은 자신이 출, 퇴근에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만원 지하철을 탔을 당시 안내 방송이 하나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이용자인 남성의 소개에 의하면 기관사의 안내 방송으로 '아침 지하철 안이 맣이 덥다, 그런데 어떤 승객 한 분이 춥다고 자꾸 민원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지하철은 대중교통을 대표하는 교통 수단으로 지하철 내 냉방을 틀어놔도 지하철 탑승객이 만원일 경우 사람들의 온도로 인해 덥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관사는 '본인은 추울 지 모르지만, 한 지하철에 3,000명의 승객들은 더워한다며 2,999명의 승객들의 상쾌한 출근을 위해 에어컨은 끄지 않겠다고 방송을 내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커뮤니티 이용자인 남성은 지하철 실내 온도는 25도였고 만원 지하철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덥다고 느낄 정도였다고 합니다. 기관사의 안내 방송에도 불구하고 춥다고 민원을 제기한 사람은 다시 춥다고 민원을 넣었다고 하는데요.



기관사는 다시 한 번 안내 방송을 통해 '어떤 한 분이 계속 춥다고 에어컨을 꺼달라고 민원을 넣는다, 본인만 생각하실게 아니라 모든 분들을 고려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이어 덧붙여 기관사는 춥다고 느낀다면 약냉방칸이 있으니 그 곳으로 이동하시거나 여별 옷을 가져오시라고 당부했다고 하는데요.



서울교통공사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냉, 난방 관련 민원은 약 5만 1,586건 이상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이 중 더우니까 온도를 낮춰달라는 민원이 4만 7,402건이며 온도를 높혀달라는 민원은 4,184건으로 10배 이상 차이가 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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