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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단체가 말하는 예멘이 한국보다 안전할 수 있는 이유

똥베이런 201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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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제주도에서는 제주NCC, 제주YMCA 등이 주관한 '기독교인으로서 난민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고 합니다. 기독교 단체가 말하는 예멘이 한국보다 안전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멘에서 13년 간 외과 의사로 의료 봉사를 다닌 박준범 선교사는 자신이 실제 경험했던 예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박준범 선교사는 '일부 사람들이 무슬림은 여성을 학대하고 여성을 상대로 범죄 발생률이 높다'라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정보라고 주장했는데요.



박준범 선교사는 이슬람을 믿는 예멘인들은 술을 잘 마시지 않는 문화라서 윤락업소나 술집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박준범 선교사는 오히려 예멘인들은 술로 인한 범죄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방면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박준범 선교사는 이슬람을 믿는 예멘인들은 '버스에 여성이 탑하면 남성들이 자리를 양보 할 정보이며 여성들에겐 악수를 하자고 먼저 손을 내밀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준범 선교사는 돼지고기 등을 먹지 않는 이슬람 문화를 폄하하거나 그들의 문화를 비하하는 것은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는데요.



대한민국 정부가 진짜 난민을 가리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난민 반대에 대한 여론을 거세지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난민 범죄에 대한 정보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난민 수용에 대한 거부 여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한데요.



종교적으로 술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가 더 심각하다는 것을 본다면 박준범 선교사의 주장은 개인적으로 설득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 정부 역시 유럽에서 발생한 중동 난민 사태를 지속적으로 참고해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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