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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와 함께 '맥도날드'에 간 할아버지가 손자를 보고 눈물을 흘린 이유

똥베이런 201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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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들이 낳은 손자를 보기만 해도 항상 흐뭇한 할아버지들은 손자가 너무나 이뻐도 애정 표현을 쉽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인 '9gag'에 올라온 '얘야, 너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손자와 함께 '맥도날드'에 간 할아버지가 손자를 보고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손주들이 할아버지의 집에 놀러가게 되면 할아버지들은 손주에게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어서 맛있는 걸 사주는게 할아버지들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놀러온 손주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었던 할아버지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가게로 손자의 손을 잡고 향했다고 합니다.



햄버거를 주문한 후 햄버거가 나오자 맛있게 먹는 손주를 본 할아버지는 뿌듯해했고 하지만 손주는 할아버지와의 시간이 영 어색해보였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묻는 말에 손주는 짧은 대답만 했고 할아버지와 손주의 대화는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결국 손자는 자신의 가방에서 헤드폰과 핸드폰을 꺼내 핸드폰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손주는 핸드폰 게임에 몰두하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할아버지는 결국 눈 시울이 붉어졌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손주가 자신과의 대화를 차단해버린 모습을 보고 가슴 먹먹한 슬픔을 느낀 것이었는데요.



할아버지와 손주 옆에 앉아 그들의 모습을 지켜본 한 남성이 사진을 찍어 '9gag'에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해당 남성은 '할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너는 전혀 알지 못하겠지만 이게 요즘 현실이다'라며 씁쓸한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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