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바로 뒤에서 직접 들었다는 북한 김정은 한 마디
마술사 최현우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마술사 최현우가 바로 뒤에서 직접 들었다는 북한 김정은의 한마디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마술사 최현우는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마술을 하기 직전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형석 작곡가가 오늘 분위기도 좋은데 특별한 제안을 하자고 말을했고 갑자기 김정숙, 리설주 여사의 노래를 들어보겠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김형석 작곡가의 말을 들은 최현우, 지코, 에일리는 깜짝놀랬고 만찬장에 있던 문재인 대통령은 팔을 흔들며 안된다는 사인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형석 작곡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OK했다는 사인으로 받아들이고 '된답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마술사 최현우는 '나중에 들어보니 사전에 합의된 내용인데 대통령에게 전달이 안되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김정숙 여사는 예정대로 노래를 불렀고 김정숙 여사의 노래가 끝나자 작곡가 김형석은 리설주 여사의 이름을 불렀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김정은 위원장은 안돼라며 팔로 X표시를 작곡가 김형석에게 전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마술사 최현우는 분위기가 당시 가라앉았고 다음 공연은 내 차례이기 때문에 무대에 올라가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찬 도중 갑자기 현송월 단장이 만찬장 중간에 서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안한다면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현송월 단장은 모락봉 악단 노래 틀으라우하더니 노래를 시작했고 이로 인해 만찬장의 분위기는 다시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마술사 최현우는 현송월 단장이 노래를 하자 김정은 위원장이 '아, 쟈 또 취했구먼'이라고 말을 했고 이 말을 김정은 위원장 바로 뒤에서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마술사 최현우는 김정은 위원장의 목소리를 듣고 너무 무서웠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는데요.
마술사 최현우의 말을 들은 차태현은 '이 얘기 들어보니 정말 무섭다'며 나는 최현우가 없어질 것 같다'고 말해 다시 한번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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