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들이 가장 좋아하는 군대음식 5가지

대한민국 예비군들은 예비군 훈련에 가게 되면 자신들이 현역 복무시절에 즐겨먹던 음식을 찾곤 합니다. 예비군들이 가장 좋아하는 군대음식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슈넬치킨(냉동식품)

슈넬치킨은 예비군을 포함하여 현역 장병들 역시 즐겨먹는 냉동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대는 외부와 접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면회나 휴가를 가지 않는 이상 치킨을 맛볼 수 없는데요. 예비군들은 현역 시절 치킨 대용으로 먹었던 슈넬치킨을 군대 음식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뽀글이(라면)

뽀글이는 군대에서 라면을 냄비에 끊여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봉지라면에 물을 넣어 라면을 즐겨 먹습니다. 봉지라면으로 라면을 즐겨먹는 것을 장병 용어로 뽀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끔 예비군들은 현역 시절을 추억하며 봉지라면에 물을 부어 그냥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비군들은 뽀글이는 역시 군대에서 먹어야 한다며 밖에서 먹는 뽀글이는 군대에서 먹는 그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하죠.

빅팜(소시지)

빅팜은 소시지의 일종으로 라면, 냉동식품과 더불어 현역 장병 그리고 예비군들이 좋아하는 P.X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빅팜은 그냥 먹기도 하지만 컵라면에 넣어서 먹는 것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빅팜은 MBC 진짜사나이에서 등장하면서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는 소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대리아 (햄버거)

군대에서 서양식으로 배급하는 햄버거로 군대용어로 군대리아라고 부릅니다. 군대리아는 패티와 샐러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예비군 훈련에도 군대리아 배급을 하지 않아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들이 가끔 실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건프레이크(건빵+우유)

건프레이크는 군용으로 보급하는 건빵을 잘개 쪼개고 별사탕을 깨부순 후 우유를 넣고 불려서 먹는 군대 음식 중 하나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음식입니다. 예비군들이 가끔 건프레이크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군대에서 먹는 만큼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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