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로 보는 한국 역사 속 5번의 군사정권

한국 역사속에서 군사정권이 존재하던 시기를 연도별로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물론 저의 지식이 많지 않아 기초적으로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연개소문 (614년 ~ 666년)

고구려 말기의 권신으로 고구려 동부대인에 오르고 난 뒤 정변을 일으켜 고구려 영양왕과 반대파 귀족들을 제거하고 보장왕을 왕으로 추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연개소문은 스스로 대막리지라는 관직에 올라 정권을 휘둘렀다고 하는데요. 물론 당시 당나라와 대립한 것으로 인해 영웅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왕을 마음대로 추대하였는 것에 대한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고려 무신정권 (1170년 ~ 1270년)

고려 중기에 고려의 문신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아 불만이 쌓여있던 무신들이 무신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차지한 시기입니다. 후삼국시대 초기와 더불어 한민족 역사 상 가장 반란과 쿠데타가 들끊고 혼란이었던 시대였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성계 (1335년 1408년)

이성계는 고려 말 무신이자 조선을 세운 인물로 실제로 이성계는 고려 말기 영웅으로 추대받던 상당한 세력을 가지고 있던 무신이었습니다. 위화도 회군을 통해 고려의 수도 개성을 함락하고 고려의 정권을 장악하였는데요.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 이후 권력자로 군림하다가 사대부의 지지를 받아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왕에 올랐습니다. 민족적인 시각으로 위대한 인물이기는 하지만 병력을 회군하여 무력으로 정권을 장악했으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군사정권이라고 해석하지만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5.16 군사반란

5.16 군사반란은 4.19혁명이 일어나자 1961년 5월 16일에 새벽에 서울을 포위하고 전국 각지의 주요시설들을 무력으로 점거하였습니다. 5.16 군사반란은 윤보선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사임을 한 대표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6월 민주항쟁 이전까지는 독재정권에 의해 5.16 군사혁명으로 불렸으나 민주화 이후로는 5.16 군사정변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12.12 군사정변

1979년 12월 12일 한국 육군 내부 육사 출신 사조직인 하나회의 멤버 전두환이 주도하여 일으킨 군사반란입니다. 한민족 역사에는 12.12 사태 또는 12.12 쿠데타로 기록되어 있으며 명칭 또한 12.12사태 혹은 12.12 쿠데로 불리고 있습니다. 12.12 군사반란은 5.16 군사정변 이후 두번 째로 군부대에 의해 정권을 전복당한 쿠데타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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