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국의 군대 음식들
병영식은 군대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말하며 한국어로 국방부에서 부르는 공식 명칭이다. 대체적으로 짬밥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정식 용어는 병영식이다.
대한민국 국군
속칭 전역자들 및 현역 병사들이 부르는 말은 짬밥이며 한국군 1일 병영식 가격은 2014년 기간 6,848원이다. 사병들은 영내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병영식을 무조건 먹어야 하기 때문에 급식전표를 작성한다.
매주 일주일에 한번씩은 빵식이 나오는데 빵식이 나오는 날인데 빵식이 나오지 않으면 닭죽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있다. 예비군훈련의 짬밥의 경우 몇 차례 실태가 고발된 이후 예비역들의 화산과 같은 분노에 힘입어 조금씩 개선되가는 중이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PX에서 라면을 사먹거나 냉동음식을 먹는다.
미군
미군의 경우 대부분의 병영식이 알록달록 각양각색의 뷔페식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카투사들이 음식을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전 세계적으로 미군의 국방예신이 1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군의 병영식이 이렇게 화려한 이유는 사실 미국의 민간 푸드 업체들에게 경쟁납품을 시키기 때문에 미군에서는 취사병들의 역활이 적다. 근무에 불성실한 병사에게 식사지원을 징벌로 맡길 정도라고 한다.
중국군
중국군도 대부분의 병영식이 뷔페식으로 중국군은 세계적으로 국방예산이 2위이기 때문인데 더군다나 시진핑 주석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리에 오른 2013년부터 군납비리와 병영부조리를 완전히 척결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중국군은 홍군시절부터 장병들에게 질 좋은 식사를 강조했고 물론 중국군에도 간부와 사병 간의 식사에 질적인 차이는 존재하고 군구 별로도 차이가 있다.
러시아군
러시아군의 식사의 질은 과거 소련 붕괴 이후 질적인 면에서 굉장히 부실해졌으며 최근에 러시아 국방부에서 병사들의 주둔지 개선안을 내세우면서 질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군의 식사는 카샤나 빵, 보르시 위주로 나오며 파스타 종류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라고 한다.
영국군
영국군의 병영식은 상당히 고급스럽다고 하는데 디저트 종류가 상당히 잘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군의 경우에는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에 한국군처럼 반합에 급식처럼 퍼주는 경우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병영식 보급이 잘되어 있으니 불만 없이 먹을만 하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 섬에 고립되어있었던 아르헨티군이 빵과 물로 연명하고 있을 때 영국군은 본토에서 아이스크림까지 후식으로 공수해 먹었다.
일본자위대
일본의 해상자위대의 경우 식판에 주기도 하는데 배를 타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트레이로 담아주면 식후 설거지하기가 힘들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식사비용은 하루 1인당 850엔인데 일본 내에서는 젊은이들에게 너무 빈곤하게 먹이는게 아니냐고 비판 여론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하지만 항공자위대는 철저하게 자체 급양을 돌리지만 육상자위대의 경우에는 민간 위탁을 많이 하는편이라고 하며 일본자위대 영내의 경우 식비는 무료이며 영외 인원은 영내식당에서 돈을 내고 밥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영내자 식당과 간부용 식당이 따로 있지만 메뉴는 똑같다고 알려져 있다.
터키군
터키군에서는 맨나라 콩과 칠면조만 준다고 한다. 그리고 가지로 만든 요리에 대한 악명도가 높다 그래서인지 터키군 병사들도 외출이나 휴가를 나오면 피자를 자주 먹는다고 한다.
인도군
인도군은 종교에 따라 금지되는 식품들이 있기 때문에 병영식 개선이 난감한 편이라고 한다.
이스라엘군
이스라엘군은 병영에서 트레이에 유리그릇을 사용하는 듯하다 샐러드나 과일이 많은 편인데 이런 식사는 일요일에 나온다고 한다.
인도군과 마찬가지로 유대교 교리에 따라 코셔푸드를 먹어야 하는 이들이 많고 금지되는 식품이나 요리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병영식을 제공하기가 난감한 상황이라고 한다.
NATO군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NATO군의 병영식이라고 한다. 뷔페식이며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도 제공해주는 것 같다.
노르웨이군
노르웨이군은 기후변화에 의한 식량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육류소비를 줄이고 무를 비롯한 야채를 늘리기로 했다고 한다.
스웨덴군
위에 있는 사진은 스웨덴 기갑부대의 야전취사 사진인데 야전에서 전차 엔진을 통해 올라오는 열기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서 먹는다고 하며 타국 기갑부대에서도 엔진의 열기를 조리나 보온에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미 해군
미 해군에서는 적도를 넘거나 행사가 있을 때 바베큐 파티를 연다고 한다. 물론 행사이기 때문에 자유분방하지만 평소에는 저렇게 자유분방하게 놀고먹지는 않을 것이다.
필리핀군
필리핀군의 짬밥은 부들 파이트라는 일종의 행사 특식 내지는 회식으로 원래 야전에서 도구없이 빠르게 식사하는 훈련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
우크라이나군의 병영식이다. 러시아군과 호각을 다툴만 하다..
출처 : 나무위키
<글쓴이 추천 글 링크>
군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회복계열 음식들 (국방부 퀘스트)
전시상황시 피난처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지하철 역 6곳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밀리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시대 수군의 계급도 (0) | 2016.12.25 |
---|---|
왜란으로부터 민족을 구한 조선의 영웅들 (0) | 2016.12.22 |
임진왜란 당시 정확히 기록된 한국측 역사서 3가지 (0) | 2016.12.14 |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 중 군대가 없는 나라들 (0) | 2016.12.11 |
대한민국 국군 창군기와 뿌리 (0) | 2016.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