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주먹 1세대가 말하는 대한민국 주먹 1세대의 진실 4가지
2002년부터 SBS에서 방영 된 야인시대는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민국의 1세대 주먹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또한 야인시대로 인해 많은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대한민국 주먹 1세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2년 네이트판에는 스포츠 조선 김지영 기자가 당시 유일한 대한민국 주먹 1세대인 故 김동회 옹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스포츠 조선 김지영 기자가 김동회 옹과 인터뷰한 대한민국 주먹 1세대의 진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선 주먹들의 결투장은 우미관 앞?
일제강점기 시절 종로 일대의 주먹들은 종로 우미관 앞이 아닌 현재 종로구 인사동 금강제화 근처에 있는 조선극장 뒤 공터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조직의 우두머리인 일명 '오야붕' 끼리의 대결은 장충단 공원 또는 수표교에서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장충단 공원은 수 십명이 싸움을 관전할 수 있는 규모의 결투장이었기 때문에 우두머리들의 싸움은 장충단 공원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의 치안
김동회 옹의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경찰의 치안관리는 늘 철저했다고 합니다. 또한 싸움이 일어났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될 경우 바로 출동하여 긴급체포하여 그 다음날 풀어줬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싸움은 저녁 10시 이후나 새벽에 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바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게 아니고 그 다음날 아침에 종로 바닥에 소문이 퍼졌다고 합니다.
종로 우미관의 허구
야인시대를 보면 종로 주먹의 우두머리는 우미관이라는 극장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김동회 옹은 종로 우미관은 주먹들이 자주 방문했지만 상주하는 시설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특히 종로 우미관의 주인은 일본인이었고 관리권과 운영권은 주인이 관리하거나 대리인에게 맡겨서 운영했다고 합니다.
현재와 같은 싸움 룰
야인시대 드라마를 보면 기본적으로 싸움을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 정도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김동회 옹은 현재와 같이 당시에도 결투는 길어야 2분에서 3분이었다고 합니다. 김동회 옹의 증언에 의하면 김두한이 결투를 하게 되면 발차기로 적을 단숨에 제압했기 때문에 잇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또한 김동회 옹의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1:1 싸움에는 무기를 쓰지 않는 룰이었지만 집단 싸움에서는 무기를 사용하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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