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필리핀에 다시 주둔하게 된 이유

필리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1991년 미군과 필리핀과의 협정이 만료되면서 1992년에 완전히 필리핀에서 철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미군이 다시 필리핀에 주둔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는데요. 미군이 필리핀에 다시 주둔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중국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중국의 영향력 확대와 영토 분쟁으로 인해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과 필리핀의 영토 분쟁은 바로 난사군도 분쟁이라는 영토분쟁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난사군도 분쟁은 베트남과 중국의 영토분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필리핀 역시 영토분쟁에 포함된 국가라고 하는데요.

실질적으로 군사대국이자 세계 3위의 군사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은 베트남과 필리핀은 감당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베트남 내부적으로 중국에게 강력한 반발을 했고 보복을 감행하면서 중국에게 대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필리핀은 베트남처럼 강력하게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즉, 필리핀은 힘으로 눌러버릴려고 하는 중국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군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미군이 다시 주둔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친중정책을 감행해서 친중세력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중국의 욕심과 힘으로 눌러버릴려는 행동 때문에 힘쎈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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