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들이 결혼을 해야하는 적정기에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

대한민국 남성들의 결혼 적정기는 35세이지만 대체적으로 30대 후반 또는 40대 초반에 결혼을 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남성들이 결혼 적정기에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남성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 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진로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여 학업을 이어갑니다.

대학 입학 이후 약 1년 간의 대학 생활을 한 후 만 20세의 나이가 되면 병무청의 입대통지서를 받고 군에 입대하게 되는데요.

군 전역 이후에도 대학 졸업을 하게 될 경우 대략 26세 또는 27살의 나이가 됩니다. 또한 대학 졸업 이후에는 취업준비 때문에 취업준비를 하고 28세, 29세에 회사에 취업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회사에 취업한다고 해서 결혼을 하지 않는 남성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신입사원의 경우 대기업이 아니라면 150만원의 월급에 세금 10%를 뗀 금액은 134만원 정도로 매우 낮은 임금을 받고 생활 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월급이 135만을 받는 경우 집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고 해도 대출금 납부 때문에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급여 및 안정적이지 않은 생활 때문에 대한민국 남성들은 결혼 적정기가 다가와도 결혼 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여자친구가 있어도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결혼을 미룰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특히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로 신분을 나누는 수저론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는 남성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중, 장년층의 부모님 세대만 해도 대부분 30대가 되기 전에 결혼을 하셨다고 합니다. 결혼 적정기에 다다른 대한민국 남성들이 결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아픈 현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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