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을 존경해야 하는 이유

김영옥 대령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 육군 예비역 대령 출신입니다. 또한 김영옥 대령은 미국 내 한인사회에서 존경받았던 인물로도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계 미국 전쟁영웅인 '김영옥' 대령을 존경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영옥 대령은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미 육군에 입대했고 장교교육과정을 거쳐 미 육군 장교로 임관했다고 합니다. 특히 2차세계대전 당시 김영옥 대령이 이끄는 소대는 유럽전선에 투입되어 로마 전투의 선봉대로 활약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 장군은 김영옥 대령의 지휘능력이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중위라는 것에 놀라 그 자리에서 바로 대위로 진급시켜줬다는 것도 유명한 일화입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김영옥 대령은 미국으로 돌아와 코인세탁소를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생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한국전쟁에 참전하게 되었고 한국계 최초로 미국 대대장에 임명되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김영옥 대령은 현재의 휴전선 인근까지 대대를 이끌고 진군해서 미 포병대의 오인폭격을 받아 부상당한 것도 유명한 일화라고 합니다.

김영옥 대령은 주한미군 군사고문을 역임 후 전역 후 미국에서 생활하며 한인사회에 큰 도움을 주었고 미국 내 한인교포들의 존경을 받았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미국 한인사회에서도 고인이 된 김영옥 대령을 잊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김영옥 대령의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시절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김영옥 대령의 자서전에 의하면 김영옥 대령이 어렸을 당시 아버지가 세탁소를 운영했지만 경제적으로 생활고를 겪으며 살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영옥 대령의 아버지는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번 돈을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즉, 김영옥 대령의 집안은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 집안이었던 것이죠.

특히 김영옥 대령은 주한미군 군사고문으로 재임 했을 당시 대한민국 국군의 포병교리에 대한 자문 역활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김영옥 대령의 실전 독도술은 미 육군 교리에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대단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2차세계대전 당시 중위계급임에도 불구하고 김영옥 대령이 화력지원 요청을 하면 미 포병대는 신나게 포격을 했다고 합니다.

김영옥 대령은 고인이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미국인들은 김영옥 대령을 미국의 전쟁영웅으로 평가하고 그를 존경한다고 합니다.

김영옥 대령은 2차세계대전 참전 일본계 미국인들에게도 큰 어르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도 김영옥 대령은 일본계 미국인들을 설득했을 정도로 대한민국에 관한 문제는 발 벋고 나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옥 대령은 전쟁에 있어서 미국인들에게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김영옥 대령은 독립운동가 집안이자 민족을 구해준 한국인으로써 존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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