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버프로 일본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일본 총리
일본이 2차세계대전 패망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군수물자 수출을 통해 경제 부활을 이룩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일본의 총리로 재임했던 일본 총리 '요시다 시게루'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요시다 시게루'는 2차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총리에 임명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일본을 살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기회주의자들의 끝판왕이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요시다 시게루'는 1946년에 총리에 임명되었고 그 해 그의 첫 내각은 출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첫 내각은 노조의 지속되는 파업으로 인해 상당히 무능력한 내각으로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요시다 시게루' 첫 내각이 무능력한 내각으로 평가받자 1947년 일본 총선에서 그가 있는 자유당이 총선에서 패배하자 결국 사퇴했다고 합니다. 사퇴 이후 그의 후임인 민주당 출신의 '아시다 히토시'가 집권하자 지속적인 언플을 통해 다시 집권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집권이 성공하자 하늘이 그를 도왔는지 한반도에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이야 말로 천우신조다! 이것(한국전쟁)을 발판으로 일본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 라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전쟁 발발 이후 일본의 군수공장은 24시간 풀가동으로 돌아가면서 한반도에 엄청난 군수물자를 수출하게 됩니다. 또한 미국 역시도 평화협정을 개정하면서 "너네도 군대좀 한반도에 보내서 우리좀 도와라!"라고 했지만 돈이 없다는 핑계로 참전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사실 3자 입장에서 보면 '요시다 시게루'라는 정치인은 무능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국전쟁'이라는 버프를 통해 근, 현대 일본 역사 상 가장 큰 영향력과 권력을 누렸던 정치인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 정치인 '요시다 시게루'의 대한 자료를 찾아보면서 "인생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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