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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후 일본이 재침략한 '정유재란'이 발생한 이유

똥베이런 2017.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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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은 정유년이 일어났다고 해서 정유재란으로 명칭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유재란은 임진왜란에 포함되어 있는 전쟁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일본군이 무슨 이유 때문에 '정유재란'을 일으켰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이 선조에 의해 백의종군 당하자 그 후임으로 경상우수사 원균이 임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원균은 무능한 지휘능력 때문에 칠천량에서 일본 수군의 기습을 받고 조선 수군의 전력 대부분을 상실하는 실책을 만들게 되는데요.



원균은 칠천량에서 조선 수군의 판옥선 12척을 제외하고 모두 잃었고 조선 수군의 병력들은 대부분이 전사하거나 도망갔다고 합니다. 특히 명량해전에서 사용 된 판옥선도 칠천량에 일본군의 기습 전에 빠져나간 판옥선들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과 더불어 조선 수군을 완전히 박살 낸 일본군은 완전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군은 임진왜란 발발 초기 한양을 단숨에 함락시켰기 때문에 조선 수군이 없다면 반드시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착각으로 일본 본토에서는 다시 병력을 편성하여 대규모로 조선을 침략하게 되는데요.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일본군은 한양보다도 호남을 먼저 점령하여 의병과 조선 수군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계획을 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중요성을 알고 선조는 이순신 장군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등용했고 전설의 해전인 '명량해전'이 탄생하게 되는데요. '명량해전'으로 인해 조선 수군은 재건 할 시간을 벌게 되었고 '정유재란'의 판도를 조명연합군이 우세하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정유재란이 발발하게 된 것은 이순신 장군의 공백과 조선 수군의 전투력 상실에 비롯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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