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강대국 대열에 합류하게 만들어준 결정적 사건

미국은 1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승전국으로써 위상을 떨쳤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1차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을 강대국 대열에 합류하게 만들어 준 결정적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은 1차세계대전 발발 이후 '먼로 독트린' 이라는 정책으로 인해 1차세계대전에 연합국측으로 참전하고 싶어도 참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먼로 독트린' 이라는 정책으로 인해 우리는 프랑스와 영국과 같은 연합국에 물자와 돈을 빌려주고 이익을 챙기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차세계대전 발발 이후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비롯하여 미국을 전쟁에 끌여드린 결정적인 문서 한장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치머만 전보' 라는 기밀문서인데 1917년 1월 독일 제국의 외무장관 아르투어 치머만이 멕시코에 보낸 밀지라고 합니다. '치머만 전보'의 내용은 미국이 독일에게 선전포고를 할 경우 멕시코의 참전을 부탁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그 내용에는 멕시코가 미국을 견제 할 경우 그 대가로 국경 일대에 있는 뉴멕시코, 텍사스, 애리조나를 멕시코측에 양도할 것이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문서가 미국 내부에 공개되면서 미국의 여론은 전쟁 참전으로 들끓었고 결국 미 의회는 전쟁 참전안에 승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은 1차세계대전에 참전하여 독일을 패전국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사실 미국이 1차세계대전에 참전한 이유로는 자신들이 영국과 프랑스에 발행해 준 채권과 무제한 잠수함 격침 때문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머만 전보'는 미국의 전쟁 참전 명분을 만들어준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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