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버부대가 대한민국을 향해 감행한 대표적인 해킹사건

2014년 12월 15일 한국 수력원자력공사가 해킹 당하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들은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한국 수력원자력공사 해킹 이후 원자력 발전소의 도면 등 극비자료가 노출되어 논란을 낳기도 했는데요. 북한이 대한민국을 향해 감행한 한국 수력원자력공사 해킹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한국 수력원자력공사를 해킹한 것은 킴수김이라는 트위터 닉네임을 쓰는 해커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킴수킴이라는 트위터 닉네임의 아이피 추적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잠정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사건 발생 이후 한국 수력원자력공사 극비자료가 노출되자 한국 정부는 킴수킴의 트위터 계정 IP를 추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킴수킴 트위터 계정 게시글을 분석하기 시작했는데요.

분석 결과 한국식 어투와 비슷한 북한식 어투에 가까운 게시글이 있었기 때문에 북한의 소행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추가 조사 결과에서 킴수김의 IP가 중국이라는 것을 확인 한 후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을 결론짓게 되었는데요.

한국 수력원자력공사 해킹 사건 이후 킴수김이라는 계정은 2014년 12월 25일 원자로를 폭파하겠다며 협박을 했고 한국 정부는 대꾸 조차 하지 않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21세기 들어 북한이 실행한 사이버 해킹사건을 대표하는 사건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해킹 사건 하나 만으로도 국내 여론이 혼란에 빠졌다는 것을 보면 북한 사이버 부대를 항상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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