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동맹인 미국이 중국보다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 이유

한반도는 분단국가로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주둔과 국군이 대한미국의 안보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보다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이 중국보다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2차세계대전 이후 발생한 냉전을 끝이났고 중국의 성장으로 인해 미국은 중국과 대립하는 신냉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또한 미국은 소련 붕괴 이후 신냉전이 촉발되면서 중국의 고도성장과 국방비 증가에 대해 중국을 지속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로 인해 미국은 중국 주변에 있는 국가들과 중국을 견제 할 목적으로 '대중국 포위망'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역시 '대중국 포위망'에 속해있는 국가로 중국에게 매우 큰 위협이 되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만약 '대중국 포위망'에서 중국을 포위하고 있는 지역인 '한반도'가 대한민국 주도 하에 통일이 되어버릴 경우 미국은 전략적으로 큰 손실을 입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동북아 전시상황 발생시 미 지상군을 주한미군측으로 증원을 해야하는데 통일이 될 경우 증원 할 명분 자체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국은 동북아 정세에 맞춰 군대를 파병시켜 주둔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북한보다는 중국을 포위하기 위해 주한미군을 주둔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즉, 미국이 중국보다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 이유는 동북아 전선의 증원 문제를 비롯한 전략적인 손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국이 가장 바라는 통일 시나리오는 북한의 자연스러운 붕괴로 인한 주한미군의 압록강 국경주둔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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