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제주도'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하자 조선 전 지역은 전쟁터로 바뀌어 전 영토화 피폐화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임진왜란 당시 한반도와 떨어져있던 제주도의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전 영토가 전쟁터로 많은 백성들이 고통받았지만 제주도만은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제주도 백성들은 육지에 전쟁이 일어났지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제주도 역시 임진왜란 발발 직전에 왜구가 상륙하여 약탈을 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을 침공한 일본군은 소규모 왜구와는 달리 대규모 정규군이었기 때문에 제주도를 점령해도 의미가 없었기 때문에 제주도를 점령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또한 조선왕조실록에는 당시 제주목사를 지낸 이경록이 제주도 병력을 뽑아 본토에 병력을 지원할 것을 요청했지만 조선 조정은 이를 거부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 조정이 제주도의 본토지원을 거부한 것은 제주도의 방위가 매우 우려스럽다며 거부했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신 제주도는 병력지원 대신 소, 돼지, 식량 등의 물자지원을 통해 본토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제주도에서 소, 돼지 등을 보내 큰 힘이 되었다는 기록이 몇 차례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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