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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수도는 어떻게 '평양'이 된 것일까?

똥베이런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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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반도 이북에 있는 지역을 말하는 단어로 한반도 이북을 점령한 불법단체가 지정한 북한의 수도는 '평양'입니다. 북한의 수도가 '평양'이 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북한의 형식적인 수도는 원래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의도와는 달리 북한의 수도 '평양'은 소련군 장성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평양을 북한의 수도로 결정한 인물은 소련군 제25군 사령관 이반 미하일로비치 치스챠코프라는 상장이 내린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한반도 이북에 진주한 소련군 상장 치스챠코프는 제1극동전역사령관이었던 키릴메레츠코프 소련 원수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1극동전역사령관 키릴메레츠코프는 치스챠코프에게 제25군의 사령부를 평양과 함경남도 함흠 중 어디에 서울 것인지 선택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 지시에 소련 제24군 사령관 치스챠코프는 평양을 선택했고 이 선택은 평양이 북한의 수도로 선택받게 될 때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만약 당시 소련 제25군 사령관 치스챠코프가 함경남도 함흥을 선택했더라면 북한의 수도는 함경남도 함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즉, 북한의 수도인 '평양'은 김일성의 의지와는 달리 2차세계대전 이후 소련군 장성에 의해 선택이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북한이라는 명칭과 수도 역시 소련에 의해 결정된 것을 보면 북한을 세운 것은 소련이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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