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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십만 명의 후원자들의 뒤통수를 갈긴 한국 유니세프의 배신

똥베이런 201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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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니세프는 수 많은 사람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연합 산하 유니세프 본부의 직속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뉴스타파'를 통해 한국 유니세프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수 십만 명의 후원자들의 뒤통수를 갈킨 한국 유니세프의 배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 십만에 달하는 한국 유니세프 후원자들은 후원을 통해 지원되는 후원금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좋은 취지로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유니세프 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 유니세프 본부의 직속이 아닌 계약만 되어 있는 독립적인 사단법인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한국 유니세프 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니세프 본부의 직속기관이 아닌 이름만 빌린 사단법인이라는 것인데요. 또한 '뉴스타파'를 통해 폭로 된 것 중에는 한국 유니세프 위원회 소속의 간부의 행동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유니세프 국가위원회 연차총회에 한국 유니세프 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에 한국 유니세프 직원들은 사무총장에게 미국 보스턴으로 가는 항공편의 다양한 가격을 보고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금액 보고에도 불구하고 2015년 당시 한국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대한항공의 비싼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인천 출발 -> 미국 보스턴 도착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의 가격은 왕복 64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인천발 미국 보스턴행 대한항공 항공기 비즈니스석 가격 640만 원이면 일반 직장인의 3달치 월급이며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 6천 여명이 한달 동안 식사를 할 수 있는 돈이라고 합니다.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가 빨리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지 않으면 일이 크게 번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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