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호날두가 점심식사 같이하자고 하면 무조건 거절하라는 에브라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수비수로 활동했던 축구선수로 박지성과의 의형제로 지내고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혹시나 호날두가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면 무조건 거절하라고 조언하는 에브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박지성, 호날두, 에브라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축구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동료로 지냈던 선수들입니다. 에브라는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은 맨유 시절 호날두와 에브라의 일화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EPSN에서 방영한 첫 부분에서 에브라의 인터뷰 장면이 나왔고 에브라는 호날두의 점심식사 초대는 반드시 거절야 한다며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에브라는 호날두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시기 호날두로부터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전 훈련이 끝나고 호날두의 식사초대에 응하기 위해 호날두의 집에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에브라는 호날두의 집에 초대를 받으면 근사한 고기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브라의 생각과는 달리 샐러드와 닭고기만 있었고 호날두는 식사를 다 마친 후 바로 일어났다고 합니다. 일어난 후 호날두는 에브라를 향해 '투터치 훈련하러가자'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투머치 훈련은 양 쪽에 서서 공을 주고받고 하는 훈련이라고 합니다. 투머치 훈련은 패스 정확도를 높히기 위한 훈련이라고도 하는데요. 에브라는 호날두의 발언에 질색을 했고 그는 훈련을 멈추지 않는 기계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에브라는 '호날두가 점심을 초대하면 가지 말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고 말했던 것인데요. 박지성을 포함한 맨유 동료들은 '그는 훈련장에 가장 일찍나와 가장 늦게까지 남아 운동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특히 박지성 해설위원은 호날두가 저렇게까지 훈련량이 많고 자기관리가 철저하니 세계 탑클래스 선수가 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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