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 사이에서 '유니클로'입으면 벌어지는 일

일본 국적의 SPA브랜드인 유니클로는 한국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SPA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일본인들 사이에서 '유니클로' 입으면 벌어지는 일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유니클로를 입는 것을 꺼려하거나 유니클로를 입는다는 것을 다른사람에게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니클로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옷을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일본에서 유니클로를 입는 것을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는 현상으로 인해 일본 내에서 신조어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유니클로와 연관되어 생겨난 신조어는 바로 '유니바레'라는 단어라고 하는데요. '유니바레'라는 단어는 유니클로의 '유니'와 거짓말을 들키는 것을 의미하는 일본어인 '바레루'를 조합한 신조어라고 합니다. '유니바레'라는 단어는 유니클로가 캐주얼 SPA브랜드 중에서 저렴하다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유니클로를 입은 것을 들킨 부끄러운 감정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 '유니바레'와 같은 같은 케이스로 일본 의류업계 2위 업체로 저렴한 SPA브랜드인 '시마무라' 역시 '시마바레'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니클로 옷을 입었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유니클로가 아닌 것처럼 보이게하는 '유니카쿠시'라는 단어도 신조어로 생겨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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