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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영화 '변호인'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

똥베이런 201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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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 할 당시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 된 영화입니다. 또한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 정부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일부 문화계 인물들을 관리해왔다고 하는데요. 영화 '변호인' 출연으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포함 된 배우 송강호가 영화 '변호인'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 '변호인'은 제5공화국이었던 전두환 정권 시절 부산에서 일어난 '부림사건' 변호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영화입니다. 



또한 부산에서 발생한 '부림사건'은 전두환 정권 초기 통치 기반을 다질 목적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시각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배우 송강호는 영화 '변호인' 캐스팅 의뢰가 들어오자 굉장히 많이 망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우 송강호는 아내의 조언을 통해 영화 '변호인'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참 보이지 않다가 배우 '송강호' 씨의 얼굴을 영화관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얼마 전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 에서 광주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인물 중 한명인 '김사복'으로 스크린에 등장했습니다.

 


실제 배우 송강호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성격을 많이 띈 영화였기 때문에 고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배우 송강호 씨 아내는 송강호 씨에게 "이제 막 시작한 신인도 아니고 산전수전 다 겪었는데 뭐가 부담되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이야기를 들은 배우 송강호 씨는 영화 '변호인' 에서 노무현 변호사를 연기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결국 배우 '송강호' 씨는 '변호인' 이후 영화관 스크린에서 자주 볼 수 없었습니다. 즉, 흔히 말하는 보수 정권 10년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게 된 것인데요. 최근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제대로 된 정권이 탄생하자 '블랙리스트' 문건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21세기에 말도 안되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것만으로도 참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앞으로 배우 '송강호' 씨가 많은 영화에 캐스팅 되서 영화관 스크린에서 자주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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