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 실제 사건 흑금성 사건 요약 정리
2018년 8월 8일 실제 대북공작사건을 제작된 영화 '공작'이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영화 '공작'의 실제 모티브가 된 사건은 '흑금성 사건'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화 '공작' 실제 사건 흑금성 사건 요약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흑금성 사건'은 1997년 12월 대한민국 대선을 앞두고 당시 김대중 후보를 낙선 시키기 위해 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에서 주도한 북풍 공작 중 하나라고 합니다. 흑금성이라는 코드명은 안기부가 대북공작원 박채서 씨를 (주)아자커뮤니케이션에 전무로 위장취업을 시킨 후 그에게 부여한 코드명이라고 하는데요.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남한과 북한은 북한의 인기가수와 남한의 인기가수가 함께 출연하는 TV광고를 추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안기부 공작원이었던 박채서 씨는 대북공작원이자 (주)아자의 전무로 북한 고위 관계자들과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임무를 맡으며 정보를 빼내는 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98년 3월 안기부 해외파트 실장이었던 이대성이 국내 정치인과 북한 고위층 인사 간의 접촉 내용을 폭로하면서 해당 사업에 큰 차질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21세기에 접어들어 이대성이 공개한 문건은 '이대성 파일'로 불리고 있으며 '이대성 파일'이 공개되자 대한민국 전 언론들은 1면에 보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대성 파일'은 1996년부터 1997년 2월까지 중국 북경에서 대북공작원 흑금성이 북한의 정보를 빼내는 활약성이 전부 들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대성 파일'은 북한 관련 정보를 정치권이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보여준 1급 국가기밀로써 선거철만 되면 북풍의 활용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파일이기도 하다고 하는데요.
(주)아자커뮤니케이션은 '이대성 파일'이 공개되자 흑금성을 위장취업시킨데 있어 안기부의 책임이 있다며 1998년 안기부를 상대로 78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이 재판은 2003년 법원에서 '국가는 아자측에 6억 5천 만원을 지급하라'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한편, 영화 '공작'의 실제 인물인 박채서 씨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실형을 살다가 얼마 전 출소한 후 자서전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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