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도 두려워했던 연쇄살인범의 정체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다가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표창원 의원'이 두려워했던 연쇄살인범이 있었다고 합니다. '프로파일러'도 두려워했던 연쇄살인범의 정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04년 1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대한민국 서울, 경기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정남규'는 총 13명을 살해하고 20명에게 중상을 입힌 범죄자입니다. 심지어 정남규의 흉악성은 KCSI(한국 과학수사대) 요원들 사이에서도 최악의 범죄자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정남규가 한국의 프로파일러들과 과학수사대 요원들에게 최악의 평가를 받는 이유는 '그가 범행을 저지른 후 죄책감이 아니라 만족감을 느낀다고 발언'했기 때문인데요. 정남규가 체포된 이후 시민들은 현장 검증을 하는 곳에서 정남규를 보고 돈을 던지고 달려들라고 하자 정남규는 오히려 노려보면서 시민들을 향해 맞섰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동하면서 탄 차량에서는 취재 언론들의 카메라를 향해 웃기까지 하면서 전국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요. 정남규는 재판에서 2007년 사형이 최종 확정되었고 결국 수감 생활을 이어가던 도중 2009년 11월 감방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2009년 11월 감방에서 생을 마감한 정남규는 재판 당시 법정에서 '지금도 피 냄새가 그립다, 나를 내보면 다시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망언을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과학수사대 요원들을 비롯해 한국의 프로파일러들은 정남규를 가장 두려워했던 연쇄살인범이라고 하는데요.

정남규는 재판 당시에도 '빨리 사형을 시켜 달라'는 말을 한적이 있으며 당시 정남규를 조사한 사람들 모두 정남규의 발언에 경악하고 공포에 질렸다고 합니다. 정남규가 왜 이렇게 잔인해질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정남규 본인만 알고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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