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선 도로를 위태롭게 건너는 할아버지를 본 경찰의 반응

인간은 세월이 자나면서 허리가 구불어지고 힘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나이가 많이 드신 어르신들은 지팡이의 도움을 받아 길을 건너고는 하는데요. 12차선 도로를 위태롭게 건너는 할아버지를 본 경찰의 반응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12차선 도로에 한 할아버지가 지팡이에 의지한 채 길을 건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에게는 12차선 도로의 신호등은 정말 짧게만 느껴졌고 금세 빨간색 신호등으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할아버지 역시 빨간불로 바뀌자 다급해졌고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12차선 도로를 건너는 할아버지를 보고 아무도 경적을 울리지 않았고 묵묵히 기다려주었다고 하는데요. 차량 운전자들은 할아버지가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그 누구도 할아버지를 재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운전자들이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가운데 멀리서 누군가 달려오기 시작했고 그는 교통경찰이었다고 하는데요. 교통정리를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할아버지를 보고 교통경찰은 바로 달려왔고 할아버지를 도왔다고 합니다.

교통경찰은 할아버지를 등에 업은 채로 신호등을 건넜고 그 누구도 할아버지를 재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운전자들 역시 할아버지가 신호등을 안전하게 건넜다는 것을 확인하고나서야 시동을 걸고 갈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을 본 중국인들은 차량 운전자들이나 교통경찰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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