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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연에 가려진다고 남자배우들이 출연을 꺼려한 한국 영화

똥베이런 201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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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개봉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 '국가부도의 날' 제작 전에 제작 비화가 전해졌다고 합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주연인 배우 김혜수 때문에 남자 배우들이 출연을 꺼려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대한민국 외환위기 당시를 그린 영화로 영화 개봉 전 스포탈코리아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은 김혜수와 허준호, 유아인이 주연을 맡으면서 영화 상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김혜수는 경제 위기를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 역을 맡았고 유아인은 국가부도 위기에 역배팅하는 윤정학 역을 허준호는 일반 가정의 가장인 갑수 역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 대본과 기획이 나오는 시점에서 '국가 부도의 날' 제작진은 한시연 역을 맡을 적임자가 김혜수 밖에 없다고 판단해 김혜수 캐스팅에 전력을 다했다고 하는데요. 김혜수 역시 대본과 기획을 보고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할 남자 주연 배우를 고르는 과정에서 김혜수가 캐스팅 되었다는 이유로 많은 젊은 남자배우들이 출연을 꺼려했었다고 하는데요. 유아인은 대본을 보고 참여 의사를 밝혀 제작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국가부도의 날' 제작 전 영화 투자자들로부터 한시연 역을 남자배우로 바꾸라는 제안들이 많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제작진은 여성의 고통과 노력이 제대로 조명받지 않았기에 밀어붙혔고 제작진의 생각대로 영화 촬영 이후 성공적으로 상영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했던 배우 뱅상 카셀은 김혜수의 연기력을 보고 항상 놀랐다며 같이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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