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 밖에 없었던 3가지 이유

미국이 작성한 '프레이저 보고서'에 의하면 대한민국 경제개발에 대한 내용이 문서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3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반도 공산화 차단

'프레이저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북한 공산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4.19 쿠데타 이후 '박정희'가 실행한 '화폐개혁'의 실패로 인해 대한민국의 경제는 붕괴 될 직전까지 갔다고 하는데요. 미국은 '화폐개혁'의 실패와 경제 실태를 파악하고 한반도 공산화를 차단하기 위해 '경제정책'에 대해 근,간접적으로 개입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 재임 당시 공산주의 확산은 대체적으로 '가난한 국가'들로부터 시작된다고 결론 내렸다고 합니다.

미국의 위신

한국전쟁은 세계 3차세계대전급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상자, 전사자, 참전국, 의료지원국, 물자지원국이 역대급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은 결과적으로 중국의 참전으로 인해 종전이 아닌 휴전협정을 통해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이었는데요. 대한민국의 경제가 붕괴되서 대한민국에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게 될 경우 미 수뇌부들은 미국의 국제적 위상은 떨어질 것을 우려했다고 합니다. 특히 자신들이 항상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한반도 공산화는 수치였기 때문에 미국의 입장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성장시켜 미국의 위신을 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일본 보호

미국은 대한민국의 경제붕괴로 인해 한반도 공산화가 될 경우 일본 역시 지키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일본 민주주의 국가로 '공산당'이 하나의 정당으로써 정치활동을 제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은 대한민국 경제 붕괴로 인한 공산주의 혁명을 우려했고 일본마저 붕괴한다면 미 극동방위선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우려했다고 합니다. 냉전시기 동아시아의 미 극동방위선은 매우 중요한 방어라인이었기 때문에 극동방위선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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