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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한국 외신기자가 말한 한국 택시 운전사의 하차 조건

똥베이런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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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택시를 탄 외국인이 하차 거부를 당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하차 거부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BBC 소속의 외신기자 '로라 비커'로 '로라 비커'는 현재 서울 특파원으로 한국에서 활동해 한국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로라 비커'는 자신이 겪은 경험을 트위터를 통해 알렸고 이 소식을 들은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외국인에 대한 따뜻함'이라며 '한국에 가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로라 비커'가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쓴 트위터의 글에는 내가 탄 택시 기사님이 '외국인들은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안다'며 택시에 내리기 전 마스크를 몇장 건내주었다고 합니다. '로라 비커'는 우리도 이제 마스크를 구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사양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마스크를 건내 준 택시기사님의 의지를 꺽을 수 없었고 '마스크를 받지 않을 거면 택시에서 내리지도 말라'며 그녀의 품으로 마스크를 밀어 넣었다고 합니다.

'로리 비커'의 트윗글은 리트윗되어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의 정'이 전달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소식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한국에는 아직 좋은 사람들이 많다'며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해당 글을 옮기며 미담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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