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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는 미얀마! '국내 시중은행' 미얀마 진출

똥베이런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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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중은행들이 미얀마 정부의 허가를 받고 미얀마 현지 금융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를 취득했고 미얀마 금융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입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 KB국민은행은 베트남 하노이 본점의 라이센스를 베트남 중앙은행에 반납했고 지점 형식으로 운영 한다고 밝혔는데요.

미얀마는 인구 5천만명으로 인력 자원이 풍부하며 글로벌 생산기업들도 미얀마를 새로운 투자처로 평가하면서 미얀마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본 토요타의 경우 미얀마 내 생산공장을 설립해 가동 중인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에 과감한 투자를 하던 한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의 이중성을 보고 투자 규모를 축소하거나 회수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한국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상황이기도 한데요.

국내 시중은행들이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미얀마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미얀마 내 코리아 머니를 풀어 미얀마를 '제2의 베트남' 포스트 베트남을 만들겠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요.

미얀마 중앙은행은 외국계 은행 예비인가 경쟁에서 인가를 신청한 5개 국가 13개 은행 중 7개 은행에 예비인가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이 아닌 미얀마가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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