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이 중국, 일본에 끼친 영향

1950년 6월 25일 김일성의 조선인민군이 남한측에 불법적으로 침범하여 일어난 전쟁을 한국전쟁이라고 합니다. 한국 국내에서는 6.25전쟁이라고 공식명칭을 사용하나 세계에서는 공식적으로 한국전쟁이라고 통칭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국전쟁이 동북아 국가인 일본, 중국에 끼친 영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 (Japan)

한국전쟁 당시 최고의 수혜자는 일본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2차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이후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전후복구에 전념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일본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국에서 대량의 보급물자 생산 및 수송을 발주받은 덕에 불황을 조기에 벗어나 경제성장의 발판을 다졌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은 소독약만 팔아서 떼부자된 사람들도 일부 존재했다고 합니다.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병력이 본국(미국)으로 돌아가자 1954년 자위대의 전신인 경찰 예비대가 신설되었고 처음부터 군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이 터졌을 당시 일본 총리였던 요시다 시게루의 지지율이 큰폭으로 상승하였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한국전쟁은 경제부활에 대한 발판이 될 수있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일본이라는 국가는 메이지 유신 이래 이미 사회적, 경제적으로 완성된 근대국가였기 때문에 한국전쟁이 없었다고 해도 일본 경제재건에 대해서는 시간문제로 경제대국으로 복귀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전쟁이 일본의 경제부활을 크게 앞당긴 것은 사실이라는 점이라고 하죠.

중국(China)

중국의 경우에는 국공내전에 승리한 중국 공산당이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 1년 안에 잔존세력인 중화민국을 흡수해야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1950년 5월에 중화민국군의 거점지 중 하나였던 중국 해남도를 점령하고 최후로 10월에 타이완 침공으로 완전한 중국통일을 계획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중국통일 계획을 실행하기 4개월 전에 김일성이 남한으로 쳐들어가는 바람에 미국이 달려와서 대만해협에 항공모함을 주둔시켜버렸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 해군이 남한을 지원하려고 미 해군 7함대를 배치시켰는데 대만까지 작전 가능범위가 가능했던 것으로 중국 공산당의 중국의 완전한 통일 계획은 취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은 UN군과 대등하거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덕에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오른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결국 중국이 UN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지위를 대만으로부터 빼앗아 오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김일성이 한민족과 모택동에게 뒤통수를 치고 장제스를 살려준 셈이라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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