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선수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이유

쇼트트랙의 황제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 후 러시아에서 선수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빅토르 안'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선수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러시아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빙상연맹 회장은 안현수가 러시아를 떠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은 '빅토르 안'과의 면담과정에서 그는 러시아에서 코치를 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안현수 '빅토르 안'이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안현수의 딸 '안제인' 양의 교육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회장은 '빅토르 안이 자신의 아이를 한국에서 키우고 싶어한다'며 귀국을 막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역시 '빅토르 안이 은퇴한다는 소식과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안현수는 한국 빙상연맹의 비리와 학연 문제 파벌 싸움으로 인해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넘어간 바 있습니다.

안현수는 딸의 교육과 환경문제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온 것을 아내와의 상의로 인해 결정했으며 귀국 이후에도 지속해서 러시아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안현수는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 중에서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아직도 현역 이상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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