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문에 인생 제대로 꼬인 역사속 인물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이후 조선은 전 영토가 피폐화되었고 엄청난 사람들이 희생당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그들을 버린 인물이 한 명있다고 하는데요. 임진왜란 때문에 인생 제대로 꼬인 역사 속 인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진왜란 때문에 인생 제대로 꼬인 인물은 조선 14대 국왕인 선조입니다. 선조는 임진왜란 직전 조선의 임금으로는 명군, 성군으로 평가받았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발발 이후 왜군이 한양까지 빠른 속도로 진군하고 그나마 믿었던 신립의 8천의 조선군이 판금대에서 소멸 당하자 선조는 백성들을 버리고 평양으로 피난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선조는 평양을 거쳐 의주로 피난을 떠났고 평양에서 왕세자로 책봉한 광해군에게 분조를 맡겨 국란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즉, 자신이 왜군에게 잡힐까봐 왕세자 광해군을 시켜 국왕 대행을 하게 한 것이죠. 그리고 선조는 "내가 죽어도 황제가 있는 명에서 죽겠다."라는 시대의 망언을 내뱉게 됩니다.

그리고 광해군의 의병 독촉으로 인해 의병들은 봉기했고 조선 수군의 활약과 더불어 호남 방어전에 성공하면서 조선은 왜군에게 반격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조는 민심이 이순신 등과 같은 신하들에게 돌아서자 그들을 시기하였고 결국 이순신을 백의종군시키면서 조선 수군의 전투기능을 완전히 박살내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 결정은 원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여 조선 수군을 운용하게 하도록 했다는 것인데요. 원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 된 후 조선 수군은 일본군에게 승리를 했더라도 크고 작은 피해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균은 칠천량에서 경계근무를 비롯한 군 체계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일본군에게 기습 당해 조선 수군을 완전히 소멸되게 만들었습니다.

선조는 시기와 자신의 명령에 불복종한다는 이유 때문에 엄청난 사망자를 발생시켰고 정유재란으로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실수를 하게 됩니다.

또한 당시 조선에 파병 된 명나라 장군들 역시 이순신, 권율 등과는 친분을 쌓으며 교류를 했지만 조선의 임금이었던 선조는 엄청난 무시를 당했다고 합니다. 선조는 한국사 최악의 인물인 것은 분명하나 임진왜란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성군 또는 명군으로 평가되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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