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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공포에 떨게 만든 러시아 전략 폭격기의 정체

똥베이런 201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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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러시아의 전략 폭격기의 정체는 NATO 코드명으로 Tu-95 Bear라고 합니다. 러시아는 냉전시절에 개발 된 폭격기지만 현재까지도 러시아에서도 2040년까지 운용 할것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Tu-95전투기는 냉전시절 미 공군의 B-29 폭격기가 소련 영토에 추락하였고 소련은 추락한 B-29 폭격기 구조와 비슷하게 Tu-95를 설계한 설계도를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Tu-95는 미국의 기술이 접목 된 러시아 냉전시절 개발 된 장거리 폭격기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Tu-95의 엔진음은 미칠정도로 시끄럽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Tu-95 엔진음 때문에 발작을 일으킨 사람도 있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은 Tu-95의 엔진음을 견딜 수 없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Tu-95가 일본 상공을 돌 때 엔진음은 일본인들에게 엄청난 위협을 가했을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Tu-160 블랙잭을 제외하고 가장 멀리 날 수 있기 때문에 할배 소리를 듣는 폭격기인데도 불구하고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Tu-95 폭격기는 소련 붕괴 이후 미국과 체결한 군 전력 축소협정에 의해 전략 병기로 분류되면서 폐기처분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미국과 맺은 전략 축소 협정 이후 Tu-95 폭격기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뻔 했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집권 이후에는 주변국들이 개기거나 까불면 심심할 때마다 한번 씩 러시아 국방성이 꺼내서 운용한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일본과 러시아의 영토분쟁인 쿠릴열도에 대해서 일본이 러시아 정부를 비판하자 일본 열도를 한바꾸 돌면서 일본인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주변국들이 러시아의 심기를 건들면 한번 씩 꺼내서 무력시위 등 협박용으로 출동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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