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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생각하는 중국의 흑역사 3가지

똥베이런 2017.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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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어느 국가는 흑역사가 있기 마련이고 대한민국 역시 역사적으로 흑역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강대국이라는 미국 역시도 흑역사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현대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중국의 흑역사 3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살수대첩


살수대첩은 살수라고 하는 현재의 청천강 지역 일대에서 수나라 별동대가 전멸한 전투입니다. 살수대첩은 제2차 고구려-수나라의 전쟁에 있어서 고구려의 승리를 장식한 전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살수대첩으로 인해 305,000명의 수나라 별동대가 살수에서 사망했고 2,700명만 살아서 수나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 중국인들은 살수대첩을 중국 역사에서 흑역사로 평가하고 있으며 중국측 기록에도 살수대첩에서 살아 돌아간 수나라 병사는 2,700명이라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편전쟁


현대 중국인들과 더불어 중국 정부가 아편(마약)에 굉장히 민감한 부분은 아편전쟁이라는 흑역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편전쟁으로 인해 청나라는 멸망했고 중국인들은 제2차 아편전쟁 이후 시기를 가장 암울한 시기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2차 아편전쟁 이후 청나라 사람들과 더불어 귀족, 관료들은 아편에 찌들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현대 중국사람들은 아편전쟁으로 인해 청나라라는 동아시아의 절대강자가 서양 열강으로부터 종이 호랑이로 전략했다는 점에 있어서 흑역사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은 1966년부터 1967년까지 10년 동안 중국의 근,현대사에서 최악의 국민탄압 사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대혁명으로 중국의 민간인 수 백명이 다쳤고 수 천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문화대혁명 이후 통계에 의하면 사망자가 수 천명이라고 합니다.



현대 중국인들이 문화대혁명을 중국의 흑역사로 평가하는 이유는 문화 대혁명은 정치적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문화대혁명 당시 한국전쟁 중공군 총사령관으로 참전했던 펑더화이도 숙청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현대 중국인들이 아무리 마오쩌둥을 중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평가한다고 하지만 문화대혁명은 중국 건국 이후 최악의 흑역사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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