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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본국인 미국으로 철수하지 못하는 이유

똥베이런 2018.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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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 한국과 미국이 체결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거하여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입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백악관 안보수석이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조건으로 북핵을 폐기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주한미군이 한국에서 철수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미 태평양사령부는 미군 전력 70%가 배치되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에 배치 된 미국 사령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일본 오키나와 일대에 미군 기지를 건설하여 언제든지 동북아 전시상황을 방지하고자 하고 있는데요.



미국은 냉전을 거치면서 동북아 일대에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지속적으로 견제해왔고 미국의 전략적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과 지속적인 군사적 교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러시아, 중국, 북한의 삼각관계에 맞서 미국 역시 동북아에서 미국, 한국, 일본의 구도로 형성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미국의 생각을 본다면 한반도에서 한국과 대치 중인 북한은 한국 단독 전력만으로도 충분히 눌러버릴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북한 핵 문제 때문에 북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역시 북한의 초점을 마추고 있는 것 같은데요.



미국의 큰 그림으로 본다면 미군이 한국에 주둔함으로써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또한 러시아, 중국의 관계에서 동북아 균형을 마출 수 있기 때문에 주한미군은 한국에서 철수하지 못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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