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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수뇌부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다면 북한은?

똥베이런 201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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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은 현재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출신 핵심 당원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공산당 수뇌부의 다음 세대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 출생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1970년대부터 1990대 초반에 태어난 중국 공산당원들의 대부분은 해외의 유학을 하거나 명문대학을 나온 엘리트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부모세대들은 자식세대들이 배워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유학을 비롯한 각 종 교육을 시켰다고 할 수 있는데요.



중국의 대학생들은 개혁개방 이후 서양 문물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중국 대학생들은 중국 매체에서 보도하는 북한에 대한 소식 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의 소식도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 대학생들은 중국을 크게 난처하게 만든 북한과의 관계에 관심이 매우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중국 동북 3성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이들은 북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생각과 젊은사람들의 생각은 중국의 젊은 공산당원들과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중국이 국제사회에 대북제재안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지만 전략적인 문제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전 세계에 알려지자 국제사회는 중국을 비판했고 결국 강력한 대북제재를 실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공산당 수뇌부가 북한의 실상을 보고 듣고 느껴온 젊은 공산당원들로 교체된다면 북한과 중국의 국경 도시는 고요한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즉, 중국이 전략적인 문제 때문에 북한의 뒤를 봐주고 있지만 세대교체가 확실히 일어난다면 중국은 과감하게 북한을 버릴 것이라고 합니다. 멀지 않아 중국과 북한의 동맹관계는 중국의 일방적인 파기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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