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대한민국 역사 상 가장 미스테리한 조직 '백의사'

똥베이런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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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사'라는 조직은 2차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에서 활동하던 '백색테러' 단체입니다. 그런데 '백색테러' 조직이었던 백의사는 의문에 쌓여있는 조직으로 현재까지 그 정체가 확실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역사 상 가장 미스테리 한 조직 '백의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백의사는 일반적으로 2차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에서 활동하면 공산주의자들에게 '테러'를 가하던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백의사'의 수장이었던 '염동진'만 그 실체가 정확하게 공개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백의사'는 해방 이후 '여운형'이라는 독립운동 세력과 국민들의 지지를 받든 인물을 암살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운형'이라는 인물은 중도좌파 성향의 인물로 민족주의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김구'선생을 암살한 안두희가 바로 '백의사'였다는 사실인데요. 김구 선생 암살사건 이후 안두희가 백의사 조직원이라는 사실이 들어나면서 '김구 선생 암살사건'의 배후를 백의사로 공식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백의사'는 해방 이후 북한 김일성이 3.1절 축하행사에 참여하자 그를 암살하려고 시도했는데요. 하지만 폭탄이 미끄러졌고 주변에 있던 소련군 장교가 그를 보호하여 암살을 실패했다고 합니다.



해방 이후 한반도에서 정치적 입지가 높은 인물들 중 '백의사'라는 조직의 암살위협에 두려움을 느낀 인물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백의사'는 서민들로 구성된 조직이었기 때문에 직업도 다양했고 비밀리에 활동했기 때문에 조직원들도 누가 조직원인지 몰랐다고 합니다.



즉, '백의사'라는 조직은 이익을 위해 움직였지만 반공을 주장하던 서민들이 만든 조직이었다는 것인데요. '백의사'는 해방 이후 수 많은 사람들의 증언에 의해 어느정도 공개가 된 조직이지만 아직도 비밀에 쌓여 있는 미스테리한 조직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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