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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이후 남한을 대리통치하던 '미군정'이 실패한 이유

똥베이런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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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이후 일제가 미국에게 항복하자 한반도는 일제에 의해 해방했고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소련은 한반도에 진군해 3년 간 대리통치를 하자는 협약을 맺었고 이에 의거하여 남한에는 미군정이 3년간 대리통치를 하게 되는데요. 2차세계대전 이후 남한에 대리통치를 하던 '미군정'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한반도 남부를 대리통치 하던 미군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세력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미군정은 대한민국의 합법적인 정부는 '미군정' 밖에 없다며 그들을 인정해주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소련은 독립운동을 하던 소련군 내부에 한국인 공산주의자들 인정해주었고 그들의 건국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소련군정이 한반도 이북을 통치하는 동안 소련군 내부 한국인들의 도움으로 소련군정은 이북을 빠르게 안정화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반도 남부를 통치하고 있었던 미군정 내부 한국인들은 극소수였고 그들 조차 한반도 남부의 사정을 잘 몰랐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군정은 치안과 한반도 남부 안정의 빌미로 일제에 부역했던 '친일파'들을 대거 등용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당시 미군정의 조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친일파가 떵떵거리며 사는 국가라는 흑역사를 만들어버리게 됩니다.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구해준 것은 미국이지만 미국은 친일파를 대거 등용하여 한반도 남부의 안정을 도모했는데요. 미군정이 당시 친일파들을 대거 등용하지 않았다면 미군정은 훌륭한 평가를 받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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