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 당시 파월한국군에게 '게릴라' 공격이 먹히지 않은 이유
파월한국군이라는 단어는 '월남(베트남)으로 파병한 대한민국 국군'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대한민국 국군은 미 동맹국의 자격으로 참전했으며 외신들의 극찬을 받은 부대이기도 한데요. 베트남 전쟁 당시 대한민국군에게 '게릴라' 공격이 먹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미국의 요청에 의해 '베트남'에 전투병력을 파병했고 베트남에 파병되는 국군 장병들은 최정예부대였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파병 당시 대한민국 국군의 장교들과 더불어 부사관은 한국전쟁을 경험한 베테랑들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파월한국군은 베트남에 파병되자 수 차례 '베트콩'에 의해 게릴라 공격을 당했으며 미국과 더불어 다른 미 동맹국에 비해 피해를 거희 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게릴라 공격을 받을 경우 파월한국군은 경계 근무를 철저히 했으며 공격 당할 시 즉각 반격을 시도하여 베트콩을 체포했다고 합니다. 실제 파월한국군은 대체적으로 보병이 대부분인 전력이었으며 항상 즉시 반격상태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미군과 미 동맹군들은 베트콩에 의해 게릴라 공격을 받게 될 경우 후퇴한 후 포병대에 포격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후방에 포진되어 있는 포병대들은 포격 요청을 받아 포격을 진행하는 동안 베트콩들은 모두 도망가고 피해만 남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군과 다른 미 동맹국들은 한국군으로부터 게릴라 공격에 대한 즉각 대처 방법을 교육받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베트남 전쟁 당시 호치민(한국명 호지명)이 내린 기밀문서에 의하면 한국군과의 대치는 웬만하면 피해라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호치민(한국명 호지명)의 지시로 인해 베트콩들은 한국군이 점령하고 있는 1번 국도는 그들의 작전변경에서 제외시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한국군의 전술로 인해 베트콩 마저 한국군을 꺼려하게 되자 베트남 주민들은 한국군이 주둔하는 주둔지에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 주민들 사이에서는 '한국군이 주둔하고 있는 1번 국도가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는 인식이 대다수였다고 합니다.
즉, 베트남 전쟁 당시 파월한국군은 한국전쟁이라는 것을 통해 공산권 전략을 알고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초병경계근무와 즉각 반격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했던 것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의 교훈을 통해 아직까지도 국군에서는 초병근무와 즉각적인 전투준비태세를 중요시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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