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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가짜 체온계를 만든 충격적인 이유

똥베이런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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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 국가들은 감염증 사태가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중국에 아쉬운대로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움은 커녕 지원을 받는 물자마다 불량품들이 속출하면서 중국에게 차라리 도움을 받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의 한 제조업체 사장은 가짜 체온계를 만들어 퍼트리겠다고 밝혔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한 제조업체 사장이 말한 가짜 체온계는 어디를 측정해도 정상체온을 나타내는 불량품으로 열이 펄펄 끊는 사람도 가짜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면 정상체온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해당 체온계는 비접촉식으로 내부가 텅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도계 화면은 정상체온인 36.5도 전후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짜 체온계를 만들어 배포하겠다는 해당 업체 사장은 다른 업체 관계자와 해당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 대화 내용에는 '가짜 제품을 좀 만들어 팔아주자. 39도를 36.5도로 측정해 감염자가 점점 늘어나게 해서 미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을 해치는지 보자'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대화 내용은 중국 내 SNS에서 캡쳐본이 유출되면서 중화권에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즉, 중화권 사람들은 가짜 체온계를 팔아 감염자를 더 늘리겠다는 정신나간 언행에 분노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홍콩의 한 네티즌은 '감염병 바이러스보다 더 흉악한건 가짜 의료 상품이고 스페인과 체코, 터키에서 중국산이 퇴짜맞을만 하다'고 쓴소리를 퍼부었다고 합니다. 실제 과거 중국 랴오닝성 심양시의 한 음식점에는 현수막을 통해 '미국과 일본의 가몀병 발생을 축하한다'는 메세지를 전해 논란이 된 바 있다고 합니다. 중화권을 비롯한 중국 내부에서 여론이 점점 좋아지지 않자 광동성 동관시 정부관계자는 장씨를 문책했으며 장씨는 사회적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가짜체온계 사건 이전에도 중국의 한 전기기기 제조업체가 비접촉식 온도계에 들어가는 적외선 온도센서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인체감지 센서를 온도센서로 둔갑시켜 판매하다가 적발된 사건도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가 힘을 합쳐 감염증 사태를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짜 의료용품은 아직까지도 판을 치고 있어 전 세계 국가들은 검증된 의료용품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국내에서도 알려져 있으며 이 소식을 들은 국내 네티즌들도 '소름돋는다, 저딴 생각을 하다니'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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