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이 현재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

북한은 한국전쟁 이후 남한보다 잘 살았지만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통해 경제력을 추월당했습니다. 또한 북한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북한 정권이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세계에서 가장 인권탄압이 심하고 화폐의 가치 자체가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북한은 약 63년 간 정권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을 현재까지 유지하게 해준 국가는 바로 중국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중국은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중국은 엄연한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또한 중국은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도구로 북한 정권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데요.

중국의 경우 미국과 국경을 맞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의 존재가 싫으나 좋으나 유지시켜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과 북한은 동맹국으로 전략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중국은 북한 정권을 유지시키고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중국이 마음만 먹는다면 북한은 빠른 속도로 붕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냉전시대에서 사회주의 국가의 맹주였던 러시아는 소련이 붕괴되었지만 현재까지도 미국과 라이벌로 평가받고 있는 국가입니다. 또한 러시아 역시 북한은 동아시아에서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도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전에 중국이 북한에 원유 공급을 중단하였을 당시에도 러시아가 북한에 원유 공급을 실행해 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역시 극동지역은 아주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북한이 붕괴해버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군사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북한 문제에 비간접적으로 개입을 하는 이유가 미국과의 대립을 하게 될 경우 러시아의 방패막이 역활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북한 정권은 미국과 소련의 체제대립이었던 냉전시대에서 소련은 사회주의 체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북한 정권을 유지시켰던 것입니다. 또한 동아시아에서 소련의 영향력과 미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 북한은 아주 중요한 전략적 수단이었던 것이죠.

1991년 소련 연방이 붕괴되어 해체 되었을 당시 한반도는 엄청난 긴장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외신과 국내에서 우려하던 전쟁을 발발하지 않았는데요. 현재는 신 냉전시대라는 새로운 체제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즉 신 냉전시대가 개막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체제를 유지시키고 있다는 것인데요.

어차피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대국에게 이용만 당하는 허수아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가 방패막이로 사용하려고 억지로 북한 정권을 유지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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