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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독립을 위해 독립 자금을 지원해주던 국내 기업

똥베이런 201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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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0년 전 일제의 조선총독부가 설립되자 일제는 조선총독부 초대 총독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임명하였고 결국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총독부 총독으로 취임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의 조선총독부 총독 취임 이후 대한제국의 국권은 하나 씩 일제로 넘어갔고 결국 1910년에는 한일합방으로 인해 결국 조선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가 되어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나라를 빼앗긴 이후 조선의 백성에게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통이 치밀었던 시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던 생명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활명수는 단순히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것이 아닌 진짜 생명을 살리는 생명수였다고 합니다.



사실 조선 말기에는 약이라고는 한약제를 끊여 달인 탕약이 전부였던 시절이었고 약이라는 것 자체를 구하기 상당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단순히 체한 것만으로도 생을 마감하는 일이 자주 일어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것을 목격한 민병호 선생이 1897년에 국내 최초의 국산 소화제인 활명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활명수는 사람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처럼 활명수는 수 많은 조선의 백성들을 살렸다고 합니다. 또한 활명수는 소화제 역활만 한 것이 아니라 민족의 아픔을 달래주었던 물이었던 것이죠. 사실 활명수의 모든 판매 수익금은 독립운동의 자금을 대주는 자금줄이었다고 합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동화당약방을 운영하며 활명수를 판매했던 민강 선생은 동화당방약을 운영하기 전부터 독립운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민강 선생은 1919년 3.1운동 이전부터 '대동청년단' 이라는 조직을 결성하고 3.1 운동에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강 선생은 상해 임시정부에 발송 할 비밀문서를 목판에 세기다가 일본 순사에게 적발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민강 선생은 일제 순사들에게 체포 된 후 여러차례 옥고를 치루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민강 선생 사후 이후에는 약방 운영이 어려워졌지만 독립운동가들에게 자금지원은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동화약방을 다시 운영한 사람들이 독립운동가들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동화약품의 기업이념은 "민족이 합심하면 잘 살수 있다."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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