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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육상대회 1등 얼굴이 공개되자 생긴일

똥베이런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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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린 여자육상대회에서 1등과 2등이 공개되자 중국 내에서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중국 매체 '인민망'은 중국 육상 선수권대회 400m 달리기 부분에서 금,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를 두고 성별논란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중국 매체 '인민망'은 다칭시에서 열린 중국 육상 선수권대회 여성 400m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한 통정환, 랴오멍쉐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통정환과 랴오멍쉐는 뛰어난 실력으로 선수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해당 대회에서 3위와의 기록이 2초 가량 차이를 내면서 실력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 큰 논란이 된 이유는 그들의 얼굴이 공개 되자 '두명의 선수는 남자'라는 이유였다고 하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인터뷰 영상을 보면 목소리도 남자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들의 사진은 온라인 상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해당 선수들이 논란에 휩싸이자 중국 육상협회는 '두 사람 모두 여자가 맞다'고 발표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육상협회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여자라면 국제대회에 내보내는게 가능할 것'이라며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인민일보 역시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 육상협회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도하면서 논란의 여지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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