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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실태를 보여주는 '오토 윔비어' 사망사건

똥베이런 2017.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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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으로부터 재판을 받고 15년의 교화형을 받은 미국인 오토 윔비어가 미국으로 송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북한 인권 실태를 보여주는 끔찍한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토 윔비어는 미국의 민간으로 버지니아 대학교 소속의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말에 중국에 기반을 둔 관광회사인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가 주최한 5일 간의 새해맞이 북한 여행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오토 웜비어는 귀국을 위해 비행기 탑승을 하던 중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체제 선전물을 훔쳤다는 죄목으로 억류되었고 북한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6년 2월 29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웜비어는 북한의 체제 선전물을 북한에 가지고 가려던 혐의는 인정하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토 윔비어는 버지니아 대학교의 지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 위해서 였다고 진술하였고 지소사이어티가 CIA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오토 윔비어의 재판이 열리고 노동 교화형 15년을 받자 윔비어는 울면서 북한 당국에 선처를 빌었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 최고재판소는 윔비어에게 국가 전복 음모죄에 해당한다면서 이와 같은 판결을 내렸는데요. 이 판결 소식을 들은 미 당국 역시 북한 당국에 크게 반발하면서 북한을 비판했습니다.



결국 2017년 6월 12일 북한 당국은 미국인 오토 윔비어를 석방하였고 석방 할 당시 오토 윔비어는 혼수상태였다고 합니다. 북한 당국은 윔비어가 보툴리누스 중독에 빠진 상태에서 수면제를 복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미국 신시내티 의료센터는 북한의 주장을 거짓이라며 반박했는데 신시내티 의료센터 의료진은 윔비어에게 보툴리누스 중독 증세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심폐정지로 인해 뇌세포의 전반적인 손상이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미국과 대한민국의 외교전문가들은 오토 윔비어는 북한에 의해 정치적으로 희생된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오토 윔비어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북한 인권유린 문제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현재까지 잘 알려져있다시피 인권 문제에 있어서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오토 윔비어 사망사건에 대해서는 국제연합의 인권위원회를 포함하여 미 당국 역시 북한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러듯 북한은 우리가 말하는 레알 헬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에 대한 미국의 여론 자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하지만 북한이 정말 무서운 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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