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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 국군에서 보기 힘든 대한민국 국군 장군

똥베이런 201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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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장군은 2사단장을 거쳐 수도군단장 그리고 합참의장을 지낸 예비역 대장입니다. 특히 최근 박찬주 대장 부부의 공관병 부조리 사건이 터지자 긍정적인 부분에 있어서 이순진 장군에 대한 일화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21세기 대한민국 국군에서 보기 힘든 대한민국 국군 장군인 이순진 대장의 일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순진 장군은 3사관학교 출신으로 1979년 소대장에 임관하면서부터 군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소대장을 마친 후에는 학군단에 파견되어 학사 학위를 취득했을 정도로 엘리트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순진 대장이 2사단장을 역임 시절 출근길에 2사단 주요 도로를 정비하던 병사들을 보고 직접 자동차에서 내려 병사들에게 "수고한다."며 간식을 주는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교대 수료식에 참석했던 일화도 조명받고 있는데 이순진 대장이 2사단 신교대 수료식에 참석했을 당시 250명이나 되는 훈련병들과 모두 악수를 하고 격려를 한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양구군 고등학생 군인 폭행사건 당시 2사단 장병들의 외출, 외박 통제와 휴가 복귀를 하는 장병들을 춘천에서 부대까지 다이렉트 픽업하는 응징을 보여준 것이 바로 이순진 대장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순진 대장이 혼자 결정한 건 아니고 당시 21사단장이었던 장준규 육군참모총장과 같이 한 것이지만 일시적으로 양구군의 군 장병 바가지를 근절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예비역들은 이순진 장군이 보여준 덕행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순진 대장은 21세기 들어 채명신 장군 다음으로 군 장병들과 가장 많이 소통했던 지휘관이었다고 합니다.



이순진 장군은 박근혜 정부에서 근무하던 군무원, 공무원 중에서도 유일하게 박수를 받고 전역 한 장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직 대통령이 최초로 "우리는 작은 거인 이순진 장군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찬사를 받은 유일한 대한민국 국군 장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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